영종도 더스텔라 다주택자 규제에서 벗어난 생활형 숙박시설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 받는 가운데,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영종도 더 스텔라’가 회사보유분 잔여세대 특별분양에 나섰다. 

‘영종도 더 스텔라’는 주거용 오피스텔처럼 장기 임대 계약이 가능한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취사와 세탁이 가능 하며 내부 구조 등이 아파트와 유사하여 임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으며 콘도나 호텔처럼 단기 숙박객을 위주로 영업 활동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적으로 주택이 아닌 숙박시설이기 때문에 청약 통장이나 가점이 없어도 분양을 받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도 할 수 있다. 

지하 5층~지상22층 연면적 19,986.25㎡, 레지던스 419실과 상가 15실로 구성된 ‘영종도 더 스텔라’는 시행사 보유분 419세대 중 229세대의 잔여호실을 3년 전 분양 가격으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레지던스의 경우, A~C타입 3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호실에 삼성 스마트홈 시스템을 도입해 보안을 강화했다. 드럼세탁기, 벽걸이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빌트인으로 제공되고 빌트인 풀퍼니시드로 편의성을 높였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영종도 더 스텔라’는 카지노 관광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중심상업지구에서도 최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에 영종국제도시의 상업시설과 도서관, 마트, 관공서 등 생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공원과 녹지 등 자연을 중요하게 여기는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여 체육공원, 근린공원, 송산 등 풍부한 녹지를 확보했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제2경인고속도를 통해 서울 및 인천 도심으로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고 공항철도 영종역을 이용하면 여의도까지 약 30분, 강남까지 약 50분 대에 도착할 수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제3연륙교 공사가 2025년 완공될 경우, 인천 청라국제도시와의 거리도 대폭 가까워질 예정이다. 

또한 정치권에서도 인천과 영종 지역의 교통망 개선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대선에서 영종과 청라, 검암을 비롯해 김포공항, 구리, 남양주를 잇는 GTX-E 노선 신설에 대한 공약과 국립대병원 영종 유치 등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지역 내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GTX-B 노선에 추가 정차역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일어나며 부동산 시장을 술렁이게 만들고 있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